의성군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대표 농특산물 쇼핑몰 ‘의성장날’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품목 10~30% 특별할인을 비롯해 무료배송, 신규회원에 적립금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의성장날’은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와 지역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2006년 의성군이 개설했다. 현재 111개 농가 및 업체가 입점해 엄선한 고품질의 지역 농특산물을 직거래로 소비자에게 공급한다. 사과, 마늘, 자두 등 신선농산물 21종, 고추장, 흑마늘가공품, 홍화 등 농산물 가공품 35종, 마늘소 등 축산물 2종을 판매 중이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38% 증가했다. ‘2019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및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쇼핑몰 ‘의성장날’의 직거래를 활성화시켜 생산농가의 판로 확대와 매출 증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