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권오성 북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1일 오후 3시 지역구 선거사무실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칠곡농협 태전지점 3층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최된 이날 개소식에는 권태신 전경련상근부회장(전, 국무조정장관), 김준규 전 검찰총장, 정해걸 전 국회의원, 최덕수 고등법원장, 조성욱 전 고검장, 최은순 전 대우국민차 사장, 배종찬 대구칠곡향교 전교, 이예식 경북대사범대학장 등 전현직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권예비후보를 격려했다.권 예비후보는 “영원한 대구북구 사람으로, 어릴적부터 뛰놀았던, 제 아버님이 땀 흘려 손수레를 끌고 시장을 오가며 장사하시던 이 땅에 서서 제가 정치를 시작한 이유와 앞으로의 약속을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21대 국회의원 출마에 대한 동기와 지역발전을 위한 약속을 참석한 주민들에게 제시했다.권 예비후보는 “현 정부의 가장 큰 문제는 나라를 통합이 아니라 분열로 몰아가고 있다. 상식에 기초한 원칙이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분열 대신에 화합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관용과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해 상생의 정치를 구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1000명 이상의 지지자들이 건물 밖까지 운집하는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