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해 이송한 심정지 환자 1111명 중 166명을 소생시켜 소생률(자발순환 회복률) 14.9%를 기록했다.  최근 3년 대구 평균 소생률은 11.7%로 미국 12%, 영국 13%, 일본 10.8%와 비교해 대구시의 소생률이 선진국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소생률이 대폭 향상한 데에는 119구급대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119종합상황실의 목격자 심폐소생술 적극 지도가 바탕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난해 9월부터 시행 중인 119특별구급대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영상으로 응급의학 전문의의 의료 지도를 받아 적극적인 약물처치를 시행해 심정지 환자 소생률이 17.9%로 급격히 향상된 결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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