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1전투비행단(이하 11전비) 군무원단은 18일 오전 부대 인근 소외계층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군무원단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부대 인근 어려운 가구를 선정했고, 자체적으로 모금한 기부금으로 구입한 연탄 300여 장을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했다.기쁜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한 11전비 군무원 20여 명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행사에 참여한 행정과 김건우 주무관(7급)은 “작은 정성이지만 연탄을 받고 좋아하시는 이웃의 모습을 보니 더욱 보람찼다”며,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도울 수 있는 일들을 찾아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11전비 군무원단장 하대철 사무관(5급)은 “비록 많은 양은 아니지만 11전비 군무원단의 이웃을 위하는 따뜻한 마음이 연탄과 함께 잘 전달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