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26일 오전 0시 기준 지역감염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사실상 종식에 가까운 청정상태가 유지되고 있다.지난 3일 연기 전문학원에서 확진자 다수가 발생한 이후 23일째다. 대구에서는 아직도 누적 확진자가 전국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는 최대 감염지역이었지만 지역감염은 안정세가 뚜렷하다.대구시의 철저한 방역활동과 함께 전국 최고 수준의 마스크 착용률을 보이고 있는 대구시민들이 함께 만들어 낸 결과다.같은 기간 대구로 유입된 해외입국자의 확진사례는 모두 15명이다.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6939명(지역감염 6881명, 해외유입 58명)이며 격리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9명이다. 완치된 환자는 총 6829명(병원 3786명, 생활치료센터 2846명, 자가 197명)으로 완치율은 97.1%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