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연이어 온 태풍 ‘마이삭, 하이선’으로 인한 해안 숲 및 가로수 피해에 대해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태풍으로 울진군내 도로변 소나무, 배롱나무 등 가로수가 강풍으로 부러지거나 넘어졌고, 특히 후포면 등 해안 숲의 해송도 부러지거나 넘어져 800여본 피해를 입었다. 또한 일부 바닷물에 잠겼던 해안 숲에는 염분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울진군은 피해 수목은 제거하고 기울어진 가로수는 지주목을 세워 생육이 가능하도록 조치 할 계획이다. 특히 해안 숲에 대해서는 염분 피해를 줄이기 위해 염분을 씻어내고, 영양제를 시비해 수목을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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