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오는 10월 중 교육금고를 운영할 금융기관을 선정한다.14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금고 약정기간은 오는 12월 31일자로 만료된다.이에 대구교육청은 오는 2021년 1월 1일부터 4년간 금고 운영을 담당할 금융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15일 대구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입찰 공고를 실시한다.오는 17일 금고지정 신청 희망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대구교육청에서 제안서 작성요령 등 설명회가 열린다.이후 오는 24일까지 관련서류를 열람할 수 있으며 28일 제안서를 제출받는다.금융기관에서 제출한 제안서는 시의원과 대학교수,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과반수가 외부인사로 구성되는 금고지정심의위원회에서 금융기관 신용도, 대출 및 예금금리, 교육기관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등을 심사 평가해 최고점수를 획득한 금융기관이 금고로 선정된다. 금고지정심의위원회는 오는 10월 중 개최된다.한편 현재 대구교육청의 금고는 2017년 10월에 선정된 농협은행이 2018년 1월부터 올해 12월까지 3년간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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