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테크노폴리스 LH천년나무1단지 관리사무소(소장 배종석) 직원들이 나홀로 어르신과 장애자 세대를 방문해 훈훈한 미담으로 이어지고 있다.달성군 현풍읍에 위치한 테크노폴리스 LH천년나무1단지는 서민형 임대아파트로 1390세대 대단지로서 코로나19로 힘든 나홀로 어르신과 장애자 세대를 직접 방문해 사비로 생필품과 코로나 대비 방역물품을 전하며 생활상담도 이어져 입주민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김남식 LH천년나무1단지 노인회장은 “1단지는 노인인구가 400여명 이상으로 달성군 유가읍과 사회복지법인 효경에서 많은 신경을 쓰고 있지만 손이 모자란다”고 밝히고 다행히 관리소장이 부임해 사정이 많이 나아졌다고 말했다.배종석 소장이 부임한지 1년여 만에 달성군으로부터 모범경로당으로 지정받았고, 1교1경로당 경선에서 금상의 영광을 차지하기도 했다. 특히 배 소장은 단지 내 치매끼가 있는 홀몸노인 6명을 남모르게 돕고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큰 화재가 돼 봉사하는 자세가 몸에 밴것 같다”고 칭찬이 끊이지 않았다. 배 소장은 달성군 현풍읍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받아 지난 어버이날에도 준비한 쵸코파이와 카네이션을 나홀로 어르신들께 달아드렸으며 현재도 기승을 부린 코로나19 전염병 대비책으로 일찍 출근해 정문에 캠페인을 벌이는 등 아파트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배종석 LH천년나무1단지 관리소장은 “입주민과 관리사무소는 공동체라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서로 배려해야한다”며 “앞으로도 나홀로 어르신들한테 나눔활동을 계속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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