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영천지사는 15일 영천휴게소(대구방향)에서 고속도로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갑질없는 직장만들기’ 운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공기관 일자리 창출 일환으로 채용된 청년인턴 5명도 함께 참여했다.한 청년인턴은 “최근 꼰대나 직장내 갑질 등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데, 직접 이 운동에 참여할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업무에 있어 고객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청렴함’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일해야겠다는 의지가 생긴다”고 말했다.최근 청탁금지법 및 직장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되면서 직장문화가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도로공사 영천지사는 ‘꼰대-싸가지 세대’간 열린 토론 등을 열어 세대간 차이를 좁히고 이해는 넓히는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허정철 도로공사 영천지사장은 “청렴의지 표명을 위해 고속도로 유지관리 업체에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청렴한 조직 만들기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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