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은 올해 추석 연휴기간 동안 종합치안활동을 전개해 5대 범죄는 일(日)평균 11.7건 발생, 전년 대비 18.7%(2.7건) 감소했다고 5일 밝혔다.112신고는 전체 2270건을 접수해 전년 대비 16.8%(461건) 줄었다.대구경찰청은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4일까지 평온한 추석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종합치안활동을 전개했다.경찰은 특별치안활동 기간 중 연인원 1만4277명(지역경찰 1만3798명, 상설중대 419명 등)을 동원해 주간에는 금융시설, 다세대 밀집지역주변 강도·치기범죄 예방에 주력했다.야간에는 원룸촌 등 골목길 및 유흥가 주변 침입절도·성폭력 예방에 집중했다. 그 결과 금융기관 및 편의점, 단독주택 등 범죄 취약개소 3079곳에 대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해 방범시설을 점검하고 자위방범 체계 구축을 당부했다.경찰은 살인·강도·납치 등 강력사건 발생 시 112 총력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경찰·형사·교통 등 900여명(차량 약 250대)이 참가하는 합동 FTX를 총 23회 실시했다.또 연휴 기간 중 시장 주변 새마을금고 등 제2금융권 개점 금융점포 8곳에 대해서는 특별순찰선을 책정하고 112순찰차 거점근무도 강화했다.     경찰은 평온한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경찰관서 전광판 37곳에 특별치안활동 내용을 현출했으며 전단지 2769장을 배포하는 등 홍보 활동도 전개했다.  코로나19 관련 신고도 94건(집단감염위험 41건, 마스크 미착용·시비 31건, 기타 상담 등 22건) 처리해 방역활동에도 적극 조치했다. 경찰은 추석 연휴 동안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하고 일(日) 평균 경찰관 등 275명과 순찰차 등 장비 109대를 동원했다. 이에 교통 혼잡구간인 칠곡중앙대로 칠곡 동명방면 등 시 외곽 국도, 고속도로IC 진·출입로, 전통시장, 공원묘지 등 101곳 교통관리 실시 및 교통방송 등에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등 다양한 소통대책을 시행해 예년에 비해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 소통을 확보했다.연휴기간 중 교통사고 발생은 전년대비 30건(18.1%), 사망은 1명(50%), 부상은 111명(40.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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