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지역감염으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주 만에 나왔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7일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명(지역감염)이며, 총 확진자는 7137명(지역감염 7053명, 해외유입 84명)이다.확진자는 남구 거주 70대 여성으로 기존 동거가족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9월22일 이후 자가격리 중이었다. 격리 해제 전 시행한 검사에서 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감염에 의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2일 이후 1주 만이다.대구시는 확진자의 자가격리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필요 시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대구에서 격리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22명이며 완치된 환자는 총 7033명이다. 사망자는 추가된 인원 없이 전일과 동일한 19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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