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뮤지컬 축제인 제14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7일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에 따르면 제14회 DIMF는 오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온·오프라인 ‘투-트랙’ 운영 콘셉트로 진행된다.제14회 DIMF의 오프라인 공연 전 작품은 당국의 방역 지침에 따라 전체 객석의 50%가 공연 티켓으로 판매되며 DIMF는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현재 상황을 예의주시해 방역 및 위생 관리를 최우선으로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오프라인 공연과 더불어 온라인에서는 공식행사인 개·폐막 콘서트가 네이버TV를 통해 무료로 실시간 스트리밍되고 지난 13년간 DIMF를 통해 국내에 소개됐던 대표적인 해외 공식초청작 9개 작품이 DIMF 공식 YouTube 채널에서 온라인 상영회로 무료 상영된다.DIMF 박정숙 사무국장은 “모두가 예상치 못했던 상황으로 규모가 축소되고 각국의 우수한 해외 작품을 직접 소개하지 못하는 등의 아쉬움이 있었지만 1년을 기다린 뮤지컬 팬과 시민 모두의 갈증을 해소할 우수한 국내 창작뮤지컬을 중심으로 제14회 축제 개최를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