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포항테크노파크는 7일 오후 회의실에서 지진·재난안전분야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R&D 과제발굴에 본격 착수했다.이날 시민과 전문가 10여명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앞으로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올해 경북SOS랩 운영을 통해 경북만의 독자적인 지진·재난안전분야 연구개발 과제 5개를 도출하기도 했다.포항, 경주 등 경북도 환동해지역은 지난 2016, 2017년 발생한 지진으로 사회·경제적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에 포항테크노파크는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일상생활 속 실험실을 표방하며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경북SOS랩을 통해 지진·재난안전 분야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기로 했다.포항테크노파크 이점식 원장은 “포항, 경주 등 경북 환동해지역은 지진을 겪은 이후 안전에 대한 인식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포항테크노파크는 경북SOS랩 등 리빙랩을 운영하며 지역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형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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