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경북의 유치원·초등교사 신규임용 시험 경쟁률이 2.65대 1로 최근 5년 이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13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4~8일의 제1차 응시원서 접수 결과 437명 선발에 1156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이 2.65대 1로 나타났다.최근 5년간 경쟁률은 2016학년도 1.77대 1, 2017학년도 1.72대 1, 2018학년도 1.73대 1, 2019학년도 1.66대1, 2020학년도 2.21대 1로 모두 이번보다 낮다. 이번 모집에서 유치원(일반)은 49명 선발에 587명이 지원해 11.98대 1, 초등(일반)은 334명 선발에 472명이 지원해 1.41대 1, 특수유치원(일반)은 4명 선발에 11명이 지원해 2.75대 1, 특수초등(일반)은 20명 선발에 79명이 지원해 3.9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초등교사 정규 교원경력자는 26명(5.5%)으로 지난해보다 줄었다. 지난 4년간 정규 교원경력자는 2017학년 34명(11.4%), 2018학년 22명(5.5%), 2019학년 24명(6.2%), 2020학년 34명(9.2%)이다.  지원자 중 졸업생 비율은 67.2%로 지난해 69.1%에 비해 줄었고 분야별로는 유치원이 88.4%(520명)로 가장 많았고, 특수학교(초등) 73.2%(60명), 특수학교(유치원) 63.6%(7명), 초등학교 40.0%(190명) 순으로 나타났다.초등교사 지원자 중 대구교대 출신 비율은 43.8%(208명)로 지난해(55.2%) 보다 감소했다. 지난 4년간 대구교대 출신 비율(초등교사)은 2017학년도 59.5%(178명), 2018학년도 59.3%(236명), 2019학년도 54.9%(214명), 2020학년 55.2%(202명)이다.교육청은 시험 장소를 오는 30일 발표하고 1차 시험은 다음달 7일, 1차 시험 합격자 발표는 오는 12월 9일 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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