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교수협의회와 천주평화연합(UPF) 대구경북지부는 지난 14일 오후 2시 대구향군회관 안보교육장에서 ‘6·25전쟁 70주년 특별학술회의’를 개최했다. 변사흠 지부장의 경과보고, 토마스 셀로버 회장의 환영사와 윤용희 대구광역시 평화대사 협의회장의 축사로 기념식이 진행됐다. 이어서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배한동 대구시 부의장을 좌장으로 진행된 세미나는 경남대 조정규 교수, 고려대 공공정책연구소 박은주 소장, 21세기 안보전략연구원 이정우, 선학유피대학원 주우철 교수가 한국전쟁의 발발배경과 과정, 유엔군의 참전과정과 역할, 문선명 선생과 한국전쟁에 대한 발제를 해 주었다. 대구과학대 우성진 교수, 중원대 문장순 교수, 대구한의대 이희완 교수가 토론에 참여해 6.25 전쟁의 현대적 의미, 남북통일의 현실적인 방향성, 종전선언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김진환 생활정치아카데미 대구시 회장, 이우대 통일시민대학연합회장, 박철 이북5도민회 평안북도 중앙회장 등 60여명의 대구시민과 평화대사들이 함께 해 큰 관심을 보여 주었는데 UPF의 창시자인 문선명 선생은 6·25 60주년 때인 2010년 유엔 참전국 16개국과 물자지원국 6개국 등 22개국에 리틀엔젤스 예술단을 보내 참전용사들을 위로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해 은혜를 잊지 않는 국가라는 이미지를 심어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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