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지난 19일(월) 14시 반월당역 환승통로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 전문강사를 초빙해 직원(종사자 등) 및 시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전! 응급처치법(심폐소생술 등)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CPR) 체험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 △선의의 응급의료에 관한 면책법률 등에 관한 교육이 진행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한편, 공사는 현재 1․2․3호선 91개 전 역사에 자동심장충격기(AED) 152대(1․2호선은 역당 2대, 3호선은 역당 1대)를 설치해 응급환자 발생 시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 중에 있다.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 홍승활은 “이번 체험교육을 통해 직원들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업무능력을 강화시키고,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응급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처능력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됨에 따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체험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