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와 경산시는 26일 통합경제권 추진을 위한 용역 실무협의를 열고 오는 12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하기로 했다.수성구와 경산시는 지난 7월 공동으로 예산 4000만원을 들여 ‘수성-경산 통합경제권 기본구상 용역’을 대구경북연구원에 맡겼다.용역에는 두 지자체가 단기·장기로 시행할 수 있는 문화·체육 인프라 공유, 지역 농·특산물 공동 판매, 전략 산업 육성 방안 등이 포함돼 있다.두 지자체는 오는 11월에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12월에는 용역을 끝내기로 했다.또 용역 완료 후 함께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을 추려 단계적으로 실행할 방침이다.경산시 관계자는 “수성구와 동반성장을 위해 이번 용역을 토대로 구체적인 협력방안과 추진전략을 수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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