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주최하는 ‘제16회 대구펫쇼’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대구엑스코에서 개최된다. 3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펫쇼는 대구·경북권에서 반려동물 관련 최다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는 대규모 전시회로 온라인 구매의 한계를 해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대구펫쇼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후 대구에서 개최되는 첫 반려동물 전시회인 만큼 철저한 방역절차로 안전하게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특히 3단계 출입통제로 QR코드 출입관리시스템을 통한 철저한 출입자 정보관리, 열화상카메라, 방역에어커튼, 안면인식 발열측정기 등 상시 발열 체크가 진행된다.또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대기 라인에 참관객 거리 유지선 부착 및 4㎡당 1명으로 참관객 입장을 제한하고, 전시장 내·외부에는 방역관리 전담요원이 배치돼 마스크 착용 및 안전거리 준수를 철저히 관리한다. 이번 전시회는 150부스 규모로 강아지·고양이 사료, 프리미엄 간식, 영양제, 하우스, 인식표, 가구 등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비교·구매할 수 있으며 참여업체 중 약 30%가 신규업체로 구성됐다.대구시는 ‘반려동물 친화도시’를 표방하며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해 반려동물 배변봉투를 무료로 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