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역 축산물 소비촉진 및 홍보를 위한 ‘별빛한우축제’ 한마당을 연다. 영천축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3, 14일 시민운동장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진행된다. 별빛한우를 비롯해 돼지고기, 꿀 등 축산물을 시중보다 최대 20% 할인한다. 현장에서 불고기와 떡갈비, 돼지고기, 우유, 달걀, 꿀 등을 시식할 수 있고, 특히 불고기용 한우는 1일 1000kg씩 시중가 대비 50% 싸게 판매한다. 온라인 별빛한우 쇼핑몰에서는 이달 말일까지 한마당축제가 이어진다. 이 행사는 매년 강변공원 일원에서 구이 축제로 열렸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축산물을 맛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