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대구·경북 소상공인 지역 상생 프로젝트 `꿈 이룸 마켓`을 진행한다.신사업창업사관학교 졸업생 중 대구·경북지역 내 활발하게 활동 중인 우수브랜드를 엄선한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진행한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창업교육, 경영체험교육등을 지원하는 사업인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매년 창업에 관심이 있는 300명을 선발한다.코로나19 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장기화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체험점포인 `꿈이룸`의 방문 고객 수 감소, 판로개척 활동에 어려움이 발생하자 체험점포 활성화 및 지역 유통업체와 협업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팝업스토어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행사는 신세계백화점 8층 문화홀에서 펼쳐진다.신사업창업사관학교 졸업생들이 운영하는 팝업스토어는 총 21팀의 브랜드가 참여하고 플라워마켓, 빌리브링 팝업, 북마켓, 핫셀러마켓 등 다양한 감성의 매장을 선보인다.대구·경북에서 활동하는 브랜드 중 팔로워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핫셀러나 인기있는 상품들을 선보이며 브랜드와 상품에 관한 운영사례를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다.포토존, 1:1컬러 진단, 취미 상점 등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들을 직접 만들며 제작물을 가져갈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들도 준비됐다.타로 카드, 우드공예, 도자기만들기 등 연출 통한 사진 촬영은 현장 접수 혹은 사전예약을 통해 가능하다.행사 기간 중 신세계백화점과 꿈이룸마켓에서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무료체험 또는 에코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