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마크써밋지역주택조합(가칭)은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22-11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범어 마크써밋 홍보관을 오는 13일 개관하고, 조합원 모집을 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공예정사는 현대엔지니어링㈜이며 업무대행사는 ㈜석정도시개발과 ㈜석정마크써밋이다.범어 마크써밋은 지하 5층~지상 최고 45층 등 총 8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아파트는 전용 74 ~ 84㎡ 807가구 7개 동이며, 오피스텔은 전용 50 ~ 63㎡ 160실 1개 동으로 구성된다.단지가 들어서는 수성구는 각종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어 대구의 강남이라고 불리는 지역이다. 범어 마크써밋은 수성구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췄다. 우선,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동천초등학교가 도보 3분 거리에 있고, 청구중·고 등도 도보 10분 내외로 도달 가능하다.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 또한 강점이다. 대구 지하철 2호선 범어역이 반경 500m 내 위치해,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입지다. 아울러, 차량 7분 거리에는 KTX·SRT·대구 지하철 3호선이 정차하는 복합환승센터인 동대구역이 위치해 있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현대아울렛과 이마트 등이 가깝고, 수성구 최대 상권 중 하나인 범어 로데오타운이 지근거리에 있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수성구 대흥동 일원 97만 여㎡ 부지에 의료와 IT, 소프트웨어 등 지식 기반 산업 유치를 목적으로 조성되는 수성의료지구가 오는 2025년 완공 예정이다. 내·외부 설계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 채광과 통풍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탁 트인 도심 뷰를 누릴 수 있는 최고 45층 높이의 건축 계획도 기대되는 요소다. 가구 내부는 발코니 확장형(무상)으로 설계되며, 펜트리와 드레스룸이 전 가구에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