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문경약돌축산물융복합명품화사업단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온‧오프라인 상에서 진행된 문경약돌한우·돼지 판매를 통해 총 3000여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업단은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0 메가쇼 시즌2’에 참가해 다양한 문경약돌한우·돼지 상품과 이벤트를 방문객들에게 소개했다. 개막 첫날인 지난 12일, 4일치 물량을 모두 완판한 것을 시작으로 행사기간 중 일평균 500여명의 관람객이 문경약돌한우·돼지 부스를 방문했다. 또한 행사 기간 중 400여명이 ‘문경장터 약돌며느리’ 네이버밴드에 가입하는 성과를 얻었다. 14일 메가쇼 현장에서 네이버밴드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된 라이브 방송은 관람객들은 물론 박람회에 참가한 여러 향토사업단들의 높은 주목을 받은 가운데 첫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박람회 및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통해 4일간 판매한 문경약돌한우·돼지 판매액은 약 3000여만원으로 단일 부스 규모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2018년 향토산업육성사업으로 문경약돌축산물융복합명품화 사업이 선정된 이래 문경시와 사업단은 문경약돌한우․돼지의 명품화와 산업화,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연말에는 문경약돌축산물종합유통센터 준공을 앞두고 있는 등 문경시와 사업단은 문경약돌축산물 보급을 위해 2021년까지 총 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