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최근 강원·경북 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3억원 규모의 긴급구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굿네이버스는 동해시와 삼척시, 울진군 지역 주민 약 1000명에게 식료품, 생필품(칫솔, 치약 등), 이불 등으로 구성된 긴급구호 키트를 제공한다. 장기재건지원사업을 통해 이재민 가정에 필수 가전제품, 침구, 가구, 생계비 등을 전달하고 심리상담·치료도 연계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는 2019년 강원도 산불 당시에도 3억원 규모의 긴급구호를 펼친 바 있다. 피해 가정에 의류, 식품, 가전제품, 가구 등 긴급구호 물품을 전달했고 생계비와 교육비를 지원했다.  강원도교육청과 협의해 4개 시·군 아동 233명을 대상으로 학용품, 위생용품 등이 담긴 긴급구호 물품을 제공했으며, 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집단 심리상담을 지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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