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일보의 창간 2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대구광역일보는 창간 이래 지역 사회에 대한 깊은 관심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진실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도를 제공하기 위해 힘써왔습니다. 또한 건전한 감시와 비판으로 지역 사회의 신뢰 형성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신속하고 공정한 보도를 통해 건강한 여론 조성에 앞장서 주신 ○○○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지금 대한민국은 국내외 정세의 불확실성으로 전례 없는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위기가 바로 변화와 혁신의 신호입니다. 경상북도는 대구광역일보와 함께 대한민국의 변화와 도전을 주도하겠습니다. 그래서 2025년을 희망의 경북시대로 만들겠습니다.특히 올해는 경상북도가 2025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중요한 해로, 그 의미가 더욱 뜻깊습니다. APEC 정상회의는 단순한 경제 회의 이상의 중요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는 자유무역과 다자간 협력의 틀이 위협받고, 반도체, 방위산업 등 국가 경제와 안보가 밀접하게 연결된 복잡한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APEC 정상회의는 경제 안보와 글로벌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경상북도는 이 중요한 회의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글로벌 공급망과 무역의 핵심적인 이슈들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또한, 방위산업, 반도체 등 첨단 기술과 관련된 국가 안보와 경제의 융합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대구광역일보도 지역의 목소리를 담아내며, 글로벌 경제와 안보의 복잡한 관계를 명확히 설명하고, 경상북도가 세계와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데 앞장서 주실 것이라 믿습니다.29년 동안 쌓아온 신뢰와 경험을 바탕으로, 대구광역일보가 앞으로도 지역과 세계를 잇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창간 29주년을 축하드리며, 대구광역일보의 미래가 더욱 밝고 풍요롭기를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경상북도지사 이 철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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