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오는 9월13일부터 시작되는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26일~8월 6일까지 2023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대비 집중 상담실을 운영한다. 12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상담은 일반 상담과 예술·체육 상담으로 나눠 1인당 45분간 대면 상담 운영된다. 대구 진학전문교사들이 상담위원으로 참여한다. 오는 26일~8월 6일까지 일요일을 제외한 11일간 400명(예술·체육 1일 24명, 일반 1일 32명, 토요일 64명)을 대상으로 대구교육청 지하1층 교육안전종합상황실에서 진행된다. 일반 상담은 내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고3 재학생,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 수험생을 대상으로 하며 원하는 경우 학부모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또 대입 수시전형 정보 제공, 수험생별 입시전략 수립 지원 등을 위해 1:1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수험생들은 6월 모의평가 성적표,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등 개인별 자료를 지참하면 더욱 종합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예술·체육 상담은 오는 26일과 27일 운영되며 중3부터 고3까지 예술·체육 계열로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중3부터 고2 학년까지는 관심 분야에 대한 진로 정보 제공에, 고3 혹은 수험생인 경우에는 진학 희망 학과의 진학정보 제공 및 입시전략 수립 지원에 초점을 두고 운영된다. 상담을 신청하는 학생은 분야별, 학년별 신청시간을 확인한 후 관심 분야를 등록하면 해당 진로 또는 진학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개인 작품(미술 계열)이나 연주 영상·작곡 악보(음악 계열) 등을 지참하면 더욱 내실 있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3일 오후 5시부터 대구진로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http://www.dge.go.kr/jinhak)를 통해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대구시에 거주하는 학생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가 가능하다. 상담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해당 사이트에 일반로그인 후 사전정보등록절차를 거쳐야 하므로 원활한 신청을 위해 신청기간이 되기 전에 상담 안내 정보를 숙지하고 사전정보등록을 해두면 좋다. 황태용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