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은 대형기 A330-300을 투입하는 신규 취항 국제선을 대상으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5월과 6월 인천발 싱가포르 노선과 몽골 울란바타르 노선을 잇따라 신규 취항했다. 두 노선 모두 347석의 A330 대형기 투입을 통해 공급석 확대와 편리한 일정을 제공한다. 인천~싱가포르 노선은 지난 10일부터 기존 주 2회에서 주 7회 매일 운항으로 확대했다. 인천~울란바타르 노선도 주 3회(수·금·일) 주간편을 운항하는 등 선택의 폭이 넓어져 고객들이 편리하게 여행 일정을 계획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A330 신규 취항을 기념해 특가와 할인 쿠폰 등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오는 3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실시한다. 편도총액(유류할증료·공항세 포함) 기준으로 △인천~싱가포르 노선 이코노미 20만2000원부터 비즈니스 84만7000원부터 △인천~울란바타르 노선 이코노미 17만2100원부터 비즈니스 62만2100원부터 각각 판매한다. 탑승 기간은 오는 10월29일까지다. 특히 A330 항공기는 대형 항공사와 동일한 수준의 프리미엄 플랫베드 비즈니스 클래스가 12석 규모로 운영되며 335석 규모의 이코노미 클래스는 앞뒤 간격이 기존보다 5㎝가 더 넓어 쾌적하고 편안한 비행을 제공한다. 티웨이항공의 대형기 투입 노선은 대형 항공사 대비 저렴한 운임을 제공하기 때문에 보다 실용적으로 서비스를 누리면서 합리적인 여행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좋은 선택지가 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 중 예약 고객들은 여정 변경 시 수수료가 1회 면제된다.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는 티웨이페이 삼성카드로 30만원 이상 결제 시 5만원 할인 가능한 쿠폰도 제공한다.최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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