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는 제36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학생 볼링대회에서 여자대학부 종합 3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4~10일까지 전북 익산시 남부탐볼링경기장에서 개최된 이 대회에 계명문화대 생활체육학부 안은별·이수정 선수는 여자대학부 2인조전에 출전, 합계 1580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또 안은별·정혜경·이은정 선수가 3인조전에서 2위에 입상하고, 안은별·이수정·염서우·이은정·정혜경·강다연 선수가 5인조전에서 3위에 올랐다. 특히 정혜경 선수는 3인조전과 5인조전 입상과 함께 개인종합 2위와 마스터즈 3위를 차지했다. 계명문화대는 이번 대회에서 여자대학부 2인조전, 3인조전, 개인종합에서 2위를 차지한데 이어 마스터즈, 5인조전에서도 3위에 오르는 등 여자대학부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추유니 계명문화대 볼링부 코치는 “선수들이 중요한 순간에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앞으로 개최되는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했다. 계명문화대는 1988년 볼링부를 창단해 제94회 전국체육대회 3관왕 등 지금까지 각종 전국 규모대회에서 100회 이상의 우승과 함께 국가대표를 비롯해 수많은 실업팀 선수와 지도자를 배출했다. 최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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