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2시 경북대학교에서 ‘한국정치, 왜 정치개혁을 해야 하는가’ 주제로 조경태 국회의원의 강연이 있었다.
조 의원은 “여러분들처럼 지방대학 출신으로 전공도 행정,법학,사회학이 아니라 공학이라며 이런 공학을 한 사람이 5선 의원을 한 거 처럼 여러분에게도 충분한 가능성과 희망이 있다”며 강연에 앞서 인사말을 전했다.
강연에서 비례대표제, 면책특권, 국고보조금 3종 폐지의 정치개혁을 제안 한 바 있는데, 이에 사회학과 학생은 비례대표제 폐지의 실현가능성에 대해 지적했다.
이에 대해 지도자들이 결심해서 공약화한다면 정치 지도자의 의지로 충분히 가능하다며 대만, 이탈리아를 예를 들며 정치인들이 기득권을 줄여야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회학과 학생은 지역의 영향력 있는 인물이나 여성 등 소수에게 기회를 주는게 비례대표제 아닌가라는 질문했고 이에 그건 소수를 위한 제도가 아니라 현대판 음서제라고 못밖아 대답했다.
이석기, 윤미향 의원 등을 예를 들며 이것이 바로 비례대표제를 악용한 경우라며, 국회의원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고 어떤 일부가 그 권한의 특혜를 누리는 것은 모순이라고 덧붙이는 등 열띤 소통의 장을 펼쳤다.
한편, 청년40포럼은 2022 특별기획으로 청년 33인이 초청한 리더에게 ‘청년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예정자의 강연을 9월부터 릴레이로 열고 있다.
조경태의원은 4번째 주자로 한방의료체험타운 세미나실(6층)에서 “청년33인이 초청한 리더 조경태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