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도소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초기 진압으로 대형화재로 번지지 않았다.
24일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52분 포항시 북구 흥해읍 포항교도소의 전산실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진화됐다.
불은 전산실 UPS 배터리를 태워 소방서 추산 54만여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당직 근무자가 전산실 내부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초기 진화해 대형 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