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청년경제인연합회는 화물연대의 총파업을 강력히 규탄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는 청년들의 경제활동과 보다 나은 대한민국 건설을 위한 첫번째 아우성이다. 한국의 경제는 이미 코로나19 확산의 후유증 지속, 미중 무역 갈등의 확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지속 등으로 인해 매우 어려운 상황이고, 원자재 가격은 날이갈수록 급등하고 금리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기업들과 자영업자들은 생존의 위협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집단운송 거부는 전국의 물류에 큰차질을 일으켜 경제 전반에 엄청난 피해를 끼치고 있고 경제를 벼랑 끝으로 내모는 행위라고 밝혔다. 화물연대는 금년에만 두 번째 집단행동을 선언했고 이미 지난 6월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로 자동차, 철강 등 주요 국가기간산업이 1주일 넘게 마비되고, 일부 중소기업들은 수출물품을 운송하지 못해 계약이 파기되는 등 수출현장은 막대한 손실을 입혔다.  자영업자들 또한 택배로 물류를 받지못해 1주일이상 장사를 하지 못하는 상황들도 발생하는등 실로 큰 피해를 끼치고 있다. 청년들의 일자리는 날이 갈수록 감소하는 가운데, 정규직도 아닌 계약직을 뽑는 공고에 700명씩 몰리고 있고 1년, 2년짜리 계약직은 지원자가 너무 많아 한, 두달짜리 단기 계약으로 생활을 연명해 나가고 있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  살기위해 창업을 선택한 청년들은 택배 물류 지연으로 장사를 못하는등 절박한 상황이고 화물연대의 집단행동은 물류라는 경제흐름의 대동맥을 포로로 잡고 수출업체는 물론 일반 국민경제에도 큰 타격을 주고 있다며 청년들은 성명서를 통해 강력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다. 김희창(전국청년경제인연합회장)은 정부와 국회는 우리 힘없는 영세업자들이 하루빨리 이사태가 해결되기를 바라고 있다는점을 상기하고 여러 방법과 수단을 마련해서 조속히 끝낼 수 있도록 조치 해주시기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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