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는 6일 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와 합동으로 역사 내 임대상가를 대상으로 전기설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양 기관 전기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동대구역, 2반월당역 등 임대상가가 밀집된 곳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한 설비 온도측정, 전류측정을 통한 차단기 적정사용 유무 등 전기설비 관리실태다. 아울러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한 전기사용 팜플렛 200부를 배포하며 ‘생각하는 안전보다 실천하는 전기안전’을 주제로 홍보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서 빠진 역사의 임대상가도 7~9일까지 대구교통공사 자체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임대상가를 포함한 도시철도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사고를 예방함과 동시에 시민들이 안전하게 도시철도를 이용이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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