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세계백화점은 2022 산타원정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한 이번 산타원정대 행사는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재개됐다. 대구신세계백화점 문화홀에서 열린 산타원정대 발대식에는 이만규 대구시의회의장, 강병구 대구시 부교육감, 김태운 동구청 부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은 걸즈힙합크루 블링걸즈, 보컬그룹 경서예지가 산타원정대 발대식 무대에 올랐다. 대구신세계는 발대식을 통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지원금 4500만원을 전달했다. 매년 겨울철 대구 신세계를 비롯한 지역 내 각 기관에서 마련한 재원을 활용해 진행되는 산타원정대는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이 연말까지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선물을 전달한다. 민병도 대구신세계 점장은 “대구 신세계가 준비한 이번 행사는 2022년 사회공헌활동을 마무리하는 동시에 내년에도 변함없이 꾸준한 활동을 하겠다는 약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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