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는 대구지역에 건조한 날씨가 계속됨에 따라 지난 17일 오후 6시부로 화재위험 경보 ‘경계단계’를 발령했다.
화재위험 경보 ‘경계단계’는 건조주의보 및 한파주의보가 해제되는 시점까지 유지한다.
대구지역에는 지난 16일 건조주의보가 발령됐으며 이날 오후 9시에는 한파주의보가 발령될 예정이다.
대구소방은 당분간 건조한 기후와 한파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화재에 대한 각별한 예방 및 대응태세가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화재위험 경보 ‘경계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화재위험 경보는 주의, 경계, 심각까지 3단계로 나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