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특·광역시 중 네번째로 낮아 대구지역의 올해 오피스텔 수익률이 전국 8개 특·광역시 중 네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가 올해 전국 오피스텔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대구의 수익률은 4.75%로 서울(4.05%), 경기(4.54%), 울산(4.59%) 다음으로 낮다. 전국 평균 수익률은 4.52%다. 대구의 오피스텔 수익률이 낮은 것은 높아진 대출이자 등 투자 대비 수익성이 낮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오피스텔 시장이 주택시장처럼 선별 청약이나 시세보다 저렴한 급매물 등이 대세로 굳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수요 양극화로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도심 역세권의 신축 오피스텔 급매물을 중심으로 연 5% 수준의 임대수익률과 소폭의 가치 상승을 기대하는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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