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차기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170석이상 의석을 확보할 수 있다고 대구 달성군 당협을 찾아 지난 21일 밝혔다. 차기 당권에 도전하는 안의원은 이날 당원과의 간담회에서 오는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차기 당 대표조건을 제시했다. 현 정국은 여소야대의 첨예한 대결로 윤석열 정부에 야당은 기회를 주지 않는다며, 이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차기 총선에서 과반수이상의 의석을 확보해야 윤 정부가 성공한 정권으로 남을 수 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정치전통은 집권 첫해는 개혁의 골든타임으로 대통령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지만 야권은 아예 무시해 깨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인수위는 계획을 바꿔 윤석열 정부의 개혁의 골든타임은 임기첫해가 아니고 2024년 총선에서 제1당이 된 후부터라고 말했다. 그후 대한민국의 미래발전상을 이루면 국민들은 정권 재창출을 시켜줄 것으로 믿는다며 “제가 그린 그림이고, 제일 이해를 잘할 수 있다. 그 그림을 실현시키고자 당 대표에 출마선언을 했다”고 출마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총선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 저가 아니더라도 당 대표 선거에서 선택기준은 총선에서 한 표라도 표를 더 가져올 수 있는 사람, 총선에서 이길 수 있는 사람이 당대표가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강연에서 당대표가 되기 위한 세가지 조건을 제시했다. 첫 번째 당 대표는 “변화와 개혁의 상징”이 돼야한다. 안 의원은 “선거마다 특성이 있다. 총선은 당 대표끼리 대결이다, 어느 당 대표가 변화를 상징하고 개혁적인가다. 만약 이재명이 그때까지 그지역에 살면 더 좋다. 내 지역구가 대장동이다. 집이 백현동이다”고 밝혀 당원들로부터 웃음을 자아 내기도했다. 두 번째가 중도와 2030표심이다. 안 의원은 중도표심을 잡기위해 “기준이 세 가지다. 어느 사람이 더 유능한가, 도덕적인가, 더 헌신적인가다. 나라가 위기에 빠지면 자기의 생명을 목숨이라도 바칠 각오가 돼있는 사람, 주위에 어려운 사람이 있으며 기부를 하면서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는 사람이다”고 강조했다. 대표적인 가뭄과 흉년이 들면 광문을 열어 쌀을 풀어 주민을 구제한 경주 최 부자집의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보수의 가장 중요한 가치가 안정되고 평화롭고 행복하게 사는 걸 바라는 게 보수다”고 전제하고 대구에서 코로나로 의사로서 봉사, 서울시장 선거 시절 몸을 던져 후보단일화로 보수가 대선에서 승리 할 수 있는 기폭재 역활을 전쟁터에 나온 병사의 심정으로 결행했다고 심경을 밝혔다. 세 번째 공천파동이 없어야 한다. 그는 “공천파동의 중심은 수도권이 아닌 영남이었다. 이유는 전당대회 많이 나온 사람들이 신세진 사람이 많아서다. 멀쩡한 현역의원을 말도 안되는 이유로 컷오프시켜 자기사람 심는다. 그 모습을 수도권에서 보고 수도권에서 전멸한다”고 지적했다. “이제는 영남은 공천파동의 근원지가 아니라 실력공천 파동의 근원지가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수도궈은 참신하고 혁신적인 공천의 근원이 될 것이다. 민주당 현역의원이 다 차지하고 있어 비어있다. 지명도를 가진 전문가가 오면 실력으로 평가해 제일 확률이 높은 분을 공천하면 차기 총선에서 170석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국민의힘 현재 115석 중 수도권이 17석이니까 수도권 뻬면 100석이다. 차기총선에서 지방에서 현상유지만 하고, 수도권 121석 중 목표를 절반이상 하면 70석을 하면 170석이다”고 방법을 제시했다.  또 “나름대로 몸을 던져 헌신하고, 기부해 2030표와 중도표를 많이 얻은 것 같다”며 힘있는 국민의힘 당원과 중도표를 모으면 50%넘어 총선에서 반드시 이길 것 같다”고 당원들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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