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홍석준 의원(사진 대구 달서갑)은 22일 ‘달서아트센터 음향 가변장치 설치’ 5억 ‘파랑새어린이공원 재정비’ 5억,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안전시설 설치’ 10억, ‘방범용 CCTV 확충’ 2억 등 총 22억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달서아트센터는 대구를 대표하는 실내 복합 공연장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개최되고 있지만, 음향 시스템이 노후화돼 관객들의 음향 개선 요구가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그러나 금번 확보된 특별교부세를 통해 공연장 음향시설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달서아트센터를 찾는 지역 주민들에게 질 높은 공연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장기동에 소재해 있는 파랑새어린이공원은 배수시설 및 각종 시설물이 훼손돼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다수 제기돼 왔는데, 이번 예산 확보로 공원 경관개선, 배수시설 정비, 수목식재, 편의시설 설치 등 다양한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돼 공원을 찾는 주민들에게 보다 더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호산초등학교, 신당초등학교 등 달서구 내 7개 학교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보행안전시설 설치 예산 10억, 생활안전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성서지역 13개 구역 CCTV 설치를 위한 예산 2억이 추가로 확보됨에 따라 관내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홍석준 의원은 “이번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와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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