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이 2022년 제야의 타종행사를 앞두고 경찰인력 배치를 강화한다. 대구경찰청은 12월 31일 밤 9시부터 다음날 0시 30분까지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 달구벌대종 앞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2022 제야의 타종`행사를 앞두고 세차례에 걸친 유관기관 합동회의에 이어 두 차례의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대책을 강화했다. 전국최초로 높이 10미터의 가위형 리프트를 비롯해 높은 곳에서 인파를 조망하며 질서를 유지하는 안전경찰 3개소를 운영하며 457개의 안전펜스 설치해 인원을 통제할 예정이다. 또한 인근 빌딩 옥상에 관측조 2명을 배치하고 지하철 역 및 지하상가 출입구 9개소에 22명의 인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지역 15개소에서 개최되는 주최단체별 지역 해맞이 행사에는 각 관할 경찰서 안전대비요원 1천 172명이 배치되며, 팔공산 갓바위, 앞산 전망대, 오봉산 정상 등 주최 단체가 없는 해맞이 명소 3개소에는 공원관리사무소와 구청에서 안전요원 64명이 안전을 담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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