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4일 유통 중인 수산물과 먹는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기준치를 초과하지 않아 안전하다고 밝혔다.
경주시가 부경대 방사선과학연구수에 의뢰한 지난해 4분기 수산물과 정수장 식수에 대한 방사능 분석에서 모두 법적 허용 기준을 충족했다.
검사 대상은 대형마트와 재래시장 등에서 판매되는 갈치, 고등어, 일본산 간장 등 16개 품목이었다.
또 원전 주변의 삼중수소 영향 평가를 위해 정수장 6곳의 식수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