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가 3년만에 대면으로 진행한 학위수여식에 졸업생 및 학부모 등 2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졸업생들이 학사모를 힘차게 던지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지난 10일 대학 수련관에서 제15회 학사 및 제60회 전문학사 학위수여식을 거행해 학사 265명, 전문학사 1529명 등 총 179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 개교 61주년을 맞이하는 계명문화대학교는 이번 1794명의 졸업생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9만5041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국가와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등 직업교육을 선도해 오고 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세무회계정보과 정다운 학생은 우수한 성적으로 수석졸업생에게 주어지는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생활체육학부 정혜경 학생은 재학 중 전국체육대회 금메달 획득 등의 공로로 최고명예인 계명문화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스마트환경과 박준희 학생이 총장상, 간호학과 오예지 학생과 사회복지상담과 조남철 학생이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장상, 컴퓨터학부 이민형 학생이 대구광역시장상, AI드론‧전자과 정재빈 학생이 총동창회장상, 공연음악학부 김경희 학생 외 36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