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2작전사령부는 ‘훈련 또 훈련하는 예비군 훈련’ 토의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토의는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예비군 훈련이 정상 실행됨에 따라 시행 방안 정립과 체계 정착을 논의해 예비군 임무수행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2작전사 주관으로 예하 대대~여단~사단 순으로 분석하는 바텀업 방식으로 토의를 진행해 완전성을 올렸다.
현역·동원 예비군이 통합된 완전체로서의 전술훈련을 달성할 수 있도록 토의 과제가 논의됐다.
훈련 방식 숙달, 기본 전투기술 습득을 위한 입체화된 훈련, MZ세대 예비군이 만족하는 훈련 등 7가지다.
정영규 동원처장 준장(진)은 “전장 승리를 위해 현역과 예비군이 하나 되는 예비군 훈련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예비군이 감동과 만족을 느낄 수 있는 훈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