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선남면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봄철 산불조심 기간 동안 (2월 1일 ~ 5월 15일) 산불 제로를 목표로 산불예방 홍보 및 방지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선남면 에서는 산림인접지역 생활쓰레기 및 농산폐기물 소각행위 근절을 위해 선남면 31개마을 이장과 주민 모두가 동참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서약을 시작으로, 이장·산불감시원·관용차 등에 차량용 산불조심 깃발 장착, 용신교에 산불예방 홍보깃발 40개 설치를 완료하는 등 산불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용신교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박모씨는 “산불예방홍보 깃발에 성주참외 캐릭터인 참별이가 그려져 있어 친근하고 눈에 잘 띄어 홍보효과 또한 클 것 같다”고 말했다.
이명수 선남면장은 “소중한 우리의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으며,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큰 만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