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보건소는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주동안 거동이 불편하고 의료기관 접근성이 취약한 오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7개면 보건지소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지난 20일부터 4개면 보건지소에서 접종을 실시했고, 27일 농암보건지소, 28일 동로보건지소, 다음달 2일 산북보건지소에서 접종을 할 계획이다.
방문접종시에는 응급상황을 대비해 구급차가 대기하고, 접종 후 15-30분 동안이상반응 등을 주의 깊게 관찰하는 등 안전한 접종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접종을 받을 수 있어서 반응이 좋으며. 이번 방문접종 기간 동안 약 300명이 접종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는 여전히 위험하고, 재감염시 사망위험이 더 높으므로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건강취약계층의 동절기 추가접종이 매우 중요하다.
문경시보건소장은 “접종 대상자는 12세 이상 기초접종(1, 2차)을 완료한 자라면 누구나 접종이 가능하고, 보건소 및 의료기관 유선연락을 통해 백신보유여부 확인 후 당일접종이 가능하므로 접종에 적극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