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달 28일 “광주광역시 소재 자동차 부품 기업을 대상으로 친환경 자동차 및 부품에 대한 시험·인증·평가 비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자동차·부품 인증센터’를 활용해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친환경 자동차 기술역량 강화를 위해서다. 공단 부설기관인 자동차안전연구원은 광주시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평가시험 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 기업은 광주에 자동차 관련 본사, 연구소, 공장이 있어야 한다. 친환경 자동차 및 부품에 대한 시험·인증·평가 비용의 최대 40%(기업 당 1760만원 이내)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이메일(yeongji22@kotsa.or.kr)로 신청 가능하다. 자동차안전연구원은 2019년부터 친환경 자동차 및 핵심 부품의 안전성 강화를 위한 법규인증 시험을 위해 광주에 ‘친환경 자동차·부품 인증센터’를 구축 중이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앞으로도 광주 지역 내 자동차 관련 기업의 기술지원 및 개발수요 충족을 위한 민간 협력·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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