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검사소에 존재하는 안전관리 사각지대로부터 자동차검사원과 고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첨단기술(AI+IoT)을 이용한 ‘자동차검사소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개발한다고 9일 밝혔다. 자동차검사소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결합한 첨단기술을 이용한 안전관리 시스템이다. 공단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시행한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 구매연계형 과제의 일환으로 2024년까지 중소기업과 함께 시스템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자동차검사소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은 연간 300만명이 이용하는 공단 자동차검사소에 존재하는 사각지대로부터 검사원과 고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기술이 핵심이다. 검사소의 시설·공정·구역별로 고객과 직원의 위치 및 상태, 위험요소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운영부서에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해 안전사고에 대처 할 수 있는 통합 AIoT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공단 사업과 연계한 첨단기술 융합 등 다양한 연구개발(R&D)사업을 추진하고 개발된 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중대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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