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희망복지지원단과 두레봉사단 회원들은 12일 벽진면 저소득 취약가구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 했다. 금번 봉사활동은 만 70세의 고령의 독거노인으로 통합사례관리 중이며, 집안에 오랫동안 옷가지 및 쓰레기를 모아두는 저장강박증 증세를 보이는 수급자로 스스로 집안을 정리 할 수 없는 상태로,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의 요청으로 성주두레봉사단의 도움을 받아 이루어졌다. 이날 20여명의 두레봉사단 회원들은 낡은 가구와 고장난 가전, 고철 고물 등 오래 묵은 쓰레기들을 정리해서 버리고, 살림과 옷가지로 꽉차 있는 집안을 정리하고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새집처럼 단장해 드렸다. 건설업을 하는 회원 소유의 포크레인과 포터 등 장비를 투입해 풀과 쓰레기가 쌓여 있는 마당 주변을 정비했다. 성유경 두레봉사단 단장은 “쓰레기 5톤 분량이 나올 정로도 힘든 봉사였지만, 우리의 손을 거쳐 깨끗해진 집을 보니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더 많은 봉사를 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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