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는 20일에 21개 수혜기업과의 계약을 체결해 2023년 상반기 IP(지식재산)나래 프로그램 사업을 시작했다.
IP나래 프로그램은 창업 초기기업이 보유기술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식재산 기반 경영환경 구축을 통해 지속성장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업별 맞춤형 IP기술·경영 컨설팅 사업이다.
2017년 이래로 특허청과 경상북도의 지원을 받아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경북도내 포항시, 경산시, 영천시, 경주시, 청도군, 영덕군, 울진군, 울릉군 등 8개 지역의 창업 7년 이내 초기 기업들로부터 신청을 받은 후 전문컨설턴트의 현장실사 및 외부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유씨아이테라퓨틱스 등 21개 수혜기업을 선정하고 이 날 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7월 28일까지 100일 동안 경북지식재산센터는 협력기관과 함께 수혜기업을 8회 이상 방문해 IP분석을 통한 보유기술 고도화 및 분쟁예방, IP창출, 지식재산권 교육, R&D방향 수립, 연계사업 컨설팅 등 IP기술 및 경영 부문 융·복합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북지식재산센터 배상철 센터장은 “IP나래 프로그램에서는 창업 기업들의 생존력 강화를 주 목표로 전문컨설턴트가 밀착 컨설팅을 하고 있다”며, “6월 경 하반기에도 IP나래 프로그램 참여기업 모집이 예정돼 있으니 관심있는 기업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