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각남초등학교는 지난달 5일부터 11일까지 전교생 대상으로 환경교육주간을 실시했다. 현재 기후위기에 따른 탄소중립의 개념과 실천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환경문제’를 주제로 탄소중립선언서 쓰기, 커피버섯 키우기 활동을 해보았다.  활동에 참여한 2학년 안0현 학생은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해 버섯을 키울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식물에 물주는 것처럼 계속 물을 주어보니 어느새 자란 버섯을 보며 뿌듯하였다” 3학년년 박0훈 학생은 “탄소선언서를 친구들앞에 발표해보니 기분이 남달랐다. 지구가 아프지 않게 쓰레기 배출을 잘해야 겠다”라며 6학년 김0결 학생은 “지구온난화와 온실가스로 인해 지구의 온도가 높아지고 우리가 사는 생활에도 영향을 미치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데 커피찌꺼기가 토양을 오염시킬 수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배우며 환경문제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하며 소감을 밝혔다.  각남초등학교 한정숙 교장은 “환경교육이 단순 일회성 교육이 아니라 지속적이고 생활 속 실천이 되도록 교육을 꾸준히 실시 할 것이며, 교직원이 모범을 보여 기후 위기에 대응하여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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