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청장 김수영)과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는 광복절을 맞아 교통경찰, 싸이카, 암행순찰팀, 교통범죄수사팀 등 135명을 동원해 대구 전역에서 폭주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앞서 3.1절과 어린이날 폭주족 단속을 실시한 대구경찰은 공동위험행위(폭주족) 현행범 1명 체포를 비롯, 총 24명을 입건하고 12명을 송치하는 등 나머지 인원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그 밖에 도료교통법 위반 운전자 26명을 추가로 적발하고 번호판을 가린 오토바이 운전자 등 자동차관리법위반 4명고 수배자 2명을 함께 검거했다. 이에 경찰은 광복절 당일 대구 시내 주요집결 예상지역에 가용경력 81명과 싸이카 11대, 순찰차 37대를 동원해 폭주족의 집결을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또한 비노출차량 20대 및 사복 검거조 54명을 별도로 운영해 폭주족을 현장에서 검거하고 위법행위를 영상으로 기록해 사후 수사를 통해 폭주 활동에 참여한 가담자를 엄정 처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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