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상업계고 99명의 학생이 대구 대표로 참가한다.대회는 7~9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린다.상업계 특성화고 학생들이 각자의 전공 분야 직무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관한다.올해는 △회계실무 등 경진 분야 11개 종목 △창업동아리엑스포 등 경연 분야 4개 종목에 총 1540명의 학생들이 각 시·도를 대표 참가한다.대구교육청은 지난 5월 열린 ‘제14회 대구시 상업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대구제일여상, 대구·경북여상, 대구보건·상서·대구관광고 등 상업계 특성화고 6개교, 학생 99명이 경진 분야 10개 종목(58명)과 경연 분야 4개 종목(41명)에 참가한다. 대구선수단이 참가하는 분야는 △회계·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비즈니스영어, ERP, 금융·호텔식음료서비스(조주)·세무실무, 취업설계프리젠테이션 등 10개 경진종목 △창업동아리엑스포, 동아리콘테스트, 경제골든벨, 대회홍보크리에이터 등 4개 경연종목이다.7일 제주한라체육관에서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주여자상업고 △제주중앙고 △제주한라체육관 △제주복합체육관 등 4개 경진장에서 분산, 각 종목별 대회를 한다.대회 마지막 날 9일 제주중앙고에서 폐회식을 한다.강은희 교육감은 “대회에 출전하는 학생들이 대구를 대표한다는 긍지와 열정을 가지고 훈련하는 모습에서 꿈과 희망을 가지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힘을 느낄 수 있었다. 직업계고 학생들이 전공분야에서 실무 역량을 마음껏 발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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