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이 달 말까지 2024학년도 `꿈키움 작은 학교` 인증을 위한 신청 접수를 한다. `꿈키움 작은 학교`란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해 작은 학교를 살리고자 교육청이 2020년부터 시행해온 우수 운영 작은 학교 인증 제도다.매년 5교씩 인증을 받아 지금까지 20교가 인증을 받았다.올해 인증 신청 자격은 경북교육청의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을 운영하는 학교 중 지난해 4월1일 대비 올해 9월1일 학생 수 증가율이 5% 이상, 지난해 3월1일부터 현재까지 언론홍보 실적이 3건 이상이어야 한다.교육청은 언론홍보 실적과 사업추진 충실성 및 적절성, 학교장 의지와 구성원 참여도, 교육과정 운영, 학교 특색사업, 외부 재원 확보 노력 등을 지표로 심사를 거쳐 5곳을 선정한다.선정된 학교는 교당 300만원 내외의 시상금과 함께 우수학교 인증패, 꿈키움 작은 학교 현판을 받게 된다.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도 특화된 교육과정과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찾는 학교, 작지만 강한 학교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